남편의 월수입 두배. 친정챙기는거 잘못된건가요?

너무 없이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없이 살구요…
남편은 택배 지입으로 해서 생활비 200~250주고,
저는 투잡 해서 월수입 500이상입니다.


집도 일억짜리 신림동 다세대 살면서 아이가 13개월이라
미친듯 돈만모으고 잇습니다.
욕은 삼가부탁드릴게요….
사정이있었습니다.

천만원 남자
이천에 2000cc할부없는 차, 혼수일체 여자

그리고 칠천 친정아버지한테 빌림.
임신하고 몸조리한달빼고 미친듯이 벌고있습니다..

부부싸움하며 아들기죽인다 서운하다시며 저 안보고 산지 10개월 다되가는 홀시엄니 돌잔치때도 결국 시댁식구 아무도안왓습니다. 내년5월에전세만기인데 모은돈과 대출조금 더 받아서 3억초반때 아파트 매매하려고 합니다.
아.
애는 13개월
애아빠랑 별거 7개월. (그동안생활비,양육비안줌)
다시산지 얼마안됫는데
이제
제가 잘되서 돈벌어서 저금할거하고 제 친정부모님 주말에 10만원내외로 밥사드리는게 잘못한건가요?


돌잔치때 백만원 턱 하고 내놓으신 부모님이시고
첫 친손주 돌잔치에 그렇게 오시라 해도 자존심챙기며 안오신 시엄닌데 ㅋㅋㅋㅋㅋ저 꼴보고싫다고 ㅋㅋㅋㅋㅋ

전 봄에 부모님 모시고 동남아도 갔다올생각입니다…노발대발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엄마가 알면 속상할거라고…..ㅋㅋㅋㅋㅋㅋ